미국의 취업비자 종류-H1b

오랜만에 무더운 여름입니다.
LA에서도 지난주부터 이상하게 비까지 오면서 후덥지근한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어요.
아~~ 빨리 가을왔으면 좋겠다.. (근데 LA에 가을이 어딨지…??)

여튼 날씨 좋은 LA입니다.
오늘은 미국 취업비자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은 취업비자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요. 어떠한 종류가 있고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지 하나씩 확인해보려고 해요.

우선 대표적인 취업비자로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가 있어요.
해당 비자는 매년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데요. 올해도 역시 약 3대1의 경쟁율을 보이면서 4월 5일쯤 마감이 되었어요.
65,000개 가량의 쿼터를 가지고 있지만 그중 20,000개 가량은 석사이상에게 배정을 하여 1차 추첨을 하고, 거기서 떨어진 석사추첨자와 학사 지원자를 합쳐서 다시 나머지 45,000개의 2차 추첨을 진행하고 있어요. (제 동료도 이번에 반 이상 떨어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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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에서 추첨이 된 지원자는 이제 드디어 서류 리뷰가 들어가고 서류에 통과하게 되면 DS서류를 받게되요!! 그리고 그 서류를 가지고 한국에 있는 미국대사관에서 “나 가겠소! 보내주소!”라고 하면 떨어지고… “저 이래이래해서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인터뷰를 진행하면 여권에 비자를 받고 9월부터 미국에 입국할 수 있어요. (다만 일은 10월 부터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힘들어 보이는 H1b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첫번째는 취업 기간이에요. 12개월 혹은 18개월에 끝나는 J1비자랑은 달리 기본 3년에 3년 더 연장을 할 수가 있고, 영주권이 들어간다고 하면 최장 7년까지 합법적으로 근무를 할 수 있어요. 미국에 먼길 오는데 짧게 있는것보다 몇 년 동안 일과 영어 모두 잘 잡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급여에요. 비자에 뭔 급여??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H1b 신청할 때에는 신청 포지션에 따라 적정 임금이 정해져있는데요? 회사에서 그 급여보다 낮은 급여를 주게 되면 강력한 노동법이 존재하는 미국에 있는 회사에겐 엄청난 페널티가 존재하는것이죠! 그래서 어느정도는 취업비자의 보호아래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럼 H1b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조건과 비용은 얼마정도가 들까요?

우선 조건은 반드시 지원자가 가려고 하는 포지션과 대학교 전공이 맞아야 해요. 물론 대학교 졸업자 이상이나 1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만이 지원 가능하고요. 이 부분에서는 대학교 진학율이 높은 한국에서는 무리가 없을것 같은데요. 어려운 조건은 비자가 신청할때 반드시 회사로 부터 Job Offer를 받은 상태여야만 해요.
만약에 능력자시면 미국에서 한국에 계신분을 바로 H1b로 스폰 해줄 수 있지만, 대부분 현지에서 J1이나 OPT를 통해 근무하시다가 H1b로 들어가시는 분을 많이 보게 되는것 같아요.

비용은 서류비용이 $2,700정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진행하시는 분께서는 해당 비용에 비자 인지세 15만원이던가?? 그 비용정도 생각하시면 될것 같고요. 변호사를 통하신다면 그 외에 $2,000가량이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고 보시면 되요. 법적으로 서류비용은 회사가 내는게 맞다는데… 그리고 만약에 변호사비용도 계약에 따라 추첨에서 떨어지게 되면 환불이 가능한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되었던 회사마다 H1b 진행과 지원해주는 범위가 다르기에 회사와 많은 얘기를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smile

그럼 다음번엔 또 다른 취업 비자를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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