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의 현실 – 1 (J1)

해외취업의 허와 실“에서 너무 특별한 상황만 이야기 했다는 의견을 보내주신 분이 있어서 이번엔 좀 디테일하게 “현실”에 대해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H1b나 주재원으로 오시는 분들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비슷한 J1비자로 해외취업을 하신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일단 J1으로 취업하시는 케이스를 보면 비용적인 면에서 두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지는것 같아요.
첫번째로 “정부 혹은 학교에서 지원을 받아서 온 케이스”, 두번째는 “자기 비용으로 온 케이스”가 있는것 같아요.

정부 혹은 학교에서 지원받아서 오신 분들은 간혹 나이가 있으신 분도 있는것 같지만, 대부분은 대학생분들이신것 같아요. 지원받는 범위를 보니까.. 입이 떠억! 역시 정부 지원이 최고얏!

해외취업세미나
 미국행 비행기표(왕복), 비자 변경비용, 취업 알선비용에다가 정부 사업에 따라 10일의 해외연수(말이 해외연수지, 거의 여행과 기업 투어)까지…  아마 비용으론 거의 천만원에 육박할 것 같아요.아.. 부럽다…

이런 지원을 받아서 오신 분들이라면, 너무 좋은 기회였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거의 무료로 미국에 나왔을 뿐더러, 취업하여 급여와 경력까지 가져가시고, 이성친구(?)까지.. (헛 갑자기 산으로..)

그리고 혹시 한국으로 귀국하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 기간동안 나름 열심히 세금 내시고, 경제활동 한 내역이 모두 미국에서 Credit으로 쌓여집니다. 차후에 미국에서 생활하신다면 크레딧카드발급이나 자동차 구매하실때 론 받는부분등에서 미국에 처음 오신 분들보다 훨씬 수월하다는것을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 여기서 크레딧이란 미국에서 SSN(소셜 시큐리티 넘버)을 받게 되면, 그 번호와 사용자정보를 기준으로 신용점수를 쌓아가게 됩니다. 그 점수가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많은 부분이 연관되어 있어요. 예를들면 집을 구매할때, 대출금을 받을때, 신용카드를 발급받을때, 심지어 회사에 취업할때 등등 여러면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어요. 그 만큼 신중히 잘 쌓아야하고, 잘 관리해야해요.

그럼 자기비용으로 미국에 취업하신 분들을 이야기해보아요.
우선 한국에 있으시다면 미국에 어느업체가 구인중인지, 비자 스폰서를 지원해주는지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한국에 있는 Agent를 이용하여 미국에 있는 회사와 컨텍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합격할 경우, 비자심사를 거쳐 미국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비용을 한번 살펴봅시다.

자기비용으로 왔을 경우 기본 들어가는 비용
한국 Agent비용 (150만-200만), 미국 Agent비용 (100만-150만), 비자변경비용 (250만-350만), 기타 비용 (비자 인지세 등), 비행기표 (100만-200만) = 총 750만원

이처럼 다른 준비비용을 제외하고, 순수 비용만 750만원정도 소요가 되게 됩니다. 작은돈이 아니죠? 돈을 모아서 나올수 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하시면서 750만원을 모은다는건 쉽지만은 않은 일일것 같아요.

그럼 일단 초기비용은 어떻게든 마련할테니, 미국에서 급여만으로 생활비하고, 여행 조금 다니면서 조금 모은다는게 가능할까요?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자! 그럼 그건.. 60분 후에 알아봅시다.
그리고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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