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의 허와 실 – 2 (주재원)

미국에선 지난 3일동안 독립기념일로 오랜만에 연휴를 맞이했습니다. 미국에선 독립기념일에 퍼레이드와 폭죽놀이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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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미국에선 공휴일은 쇼핑데이인거 아시죠? 많은 백화점, 소매점, 아웃렛등에서 공휴일에 맞추어 많은 할인 이벤트등을 쏟아내고 있어요. 자기가 즐겨가는 매장의 회원으로 등록해두면, 이메일로 쿠폰이나 행사 내용을 보내줍니다.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에겐 쿠폰이란 쇼핑월드의 입장권 ㅎㅎ)

내용이 많이 샜네요. 아무튼 쇼핑은 미국 생활의 하나의 장점일 수 있으니, 나중에 한번 정리하도록 할께요. (한국 물가가 너무 비싸졌어요.. 대기업 수입독점부터 비싸야 잘 팔린다는 마케팅? 에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해외취업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구요.

제 주위에 많은 분들이 해외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중국, 일본, 싱가폴, 홍콩, 필리핀, 독일, 룩셈브르크, 호주, 뉴질랜드..등 (다들 어떻게 나가게 된거지?) 암튼 많은 분들이 해외에서 자의든 타의든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말씀과 현지에서 만난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봤을 때, 해외취업의 최고봉은 "주재원"인것 같아요. (잘 나가시는 사장님들~ 제외!!)

employee이번에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직원 중 신 중의 신이 "해외 주재원"이란 얘기가 나왔다고 하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차량지원, 생활비지원, 주거지원, 어학비용지원에 현지 급여에다가 당연히 한국에서 받는 급여도 꼬박꼬박 은행으로 직행!

아! 또 있다. 가족모두 한국 방문 지원. 두둥! 이것만 해도 지원 비용이.. 십만, 백만, 처…천만…

또한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해외 취업자들의 고민거리중 하나인 비자에 대해 전혀 걱정할 게 없다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비자를 변경하는 비용도 무시못하거든요. 이 처럼 각종 혜택이 가득한 해외주재원이 해외 취업의 신중의 신인것 같아요. (모든 주재원이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외지에서 고생만하고, 그에 비해 생활비와 체류비 조금이고.. 이럴꺼면 한국으로 가야지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재원에 대한 견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해외의 어려운 상황에서 실적을 내보려고 한국에서보다 더 고생하며 근무하고 지내왔는데, 회사 노조에서 왜 그 직원만 주재원 혜택을 받느냐며 회사를 압박하여 갑작스런 인사이동으로 현지생활 정리도 잘 못하고,다시 시작되는 한국생활의 준비도 잘 못하고 복귀해서 고생한 분이 있네요.

이처럼 주재원도 큰 단점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2-5년간 생활하면서 해외 근무여건과 문화에 적응이 되어갈때쯤, 그리고 자식들도 해외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있는데 한국으로 들어오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회사에서 복귀하라는데 한국 복귀해야죠! 하지만 몇 몇 분들은 해외체류생활동안 생기게 된 또 다른 기회나, 현지 이직을 통해 현지에서 계속 생활하시며 이어가시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

해외주재원이럴때
참고 URL-[한국경제]해외 주재원‥뉴욕근무 3년, 아들은 영어가 늘고 난 운전만 늘고…

하지만 해외주재원의 고민은 일반 해외취업자의 그림의 떡일뿐! (아.. 저도 저런 고민하고 싶어요!)

해외주재원의 얘기는 이쯤에서 접어두도록 하고… 접고 싶지 않아.. 해외 주재원 하고 싶어요.
(주재원..주재원…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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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 얘기하면, 선택된 나라의 고민, 자식교육, 주재원 다녀온 후의 회사 입지등 정말 여러 할말이 많이 있지만 이만 줄이도록 할께요.

이제는 해외에 나오셔서 거친 학업 생활과 듣도보도 못했던 신분(비자)의 파도를 넘어 안착하는 이야기를 써보도록 할께요. 이상하게 거친 사람이 왠지 멋있다는…

해외 취업의 허와 실 – 1편 

해외 취업의 허와 실 – 2편 (주재원)

해외 취업의 허와 실 – 3편 (최악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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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ul Post author

    혹시 궁금하신게 있거나, 알려주실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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